-융합섬유硏, 한지섬유 디자인 경진대회 심사 
-1차 스타일화 70점 선정…실물의상 제작 지원 

ECO융합섬유연구원(김인관 원장)은 지난 14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에 대한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제6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의 1차 스타일화 심사를 마쳤다.

이번 심사는 섬유패션 관련 업계와 학계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실용성과 상품화 가능성, 심미성, 독창성, 소재 응용 및 표현력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70점을 선정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경진대회를 통한 한지섬유 패션 디자인의 실용화가 더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사 결과 선정된 이들에게는 실물의상을 제작할 수 있는 한지사/면 니트, 직물, 데님 원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는 10월에 개최되는 ‘익산 국화축제 패션쇼’ 무대를 통해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 등의 상장과 상금 1800만원이 수여된다.

연구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지섬유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 섬유 기업체와 연계해 실용화와 사업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6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1차 스타일화 심사결과에 대한 발표는 홈페이지(www.kictex.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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