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자이드 아파스
-남성복 DYNE 우승

울마크 프라이즈 미국 지역 대회에서 신진디자이너 자이드 아파스와 다인 브랜드의 크리스토퍼 베번스가 우승을 했다. 

울마크 컴퍼니는 지난 주 뉴욕에서 열린 2017/2018 인터내셔널 울마크 프라이즈 미국 대회에서 여성복 부문에 자이드 아파스와 남성복 부문에 다인(DYNE)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인의 디자이너 베번스는 기능성 스노우보드 아웃핏을 디자인했다. 내수성을 가진 울 재킷에는 근거리 무선통신 NFC 칩이 내장돼 있어 눈사태와 같은 사고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한다. 또한 브랜드와 컨슈머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파스의 여성복 디자인은 ‘미네랄’과 ‘형태(form)’라는 가장 근본적인 자연의 요소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두 디자이너들은 각각 향후 6~7개월 간 메리노 울을 사용한 캡슐 컬렉션을 제작해 전 세계 각 지역 여성복 우승자 6명, 남성복 우승자 6명과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2017/2018 글로벌 결승전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우승자 외에도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주어진다. 

전 보그 에디터 앙드레 레온 탤리, CFDA CEO 스티븐 콜브 등 아홉 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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