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 ‘미캄 티저’ 동시 개최 
18개 패션 브랜드ㆍ8개 잡화 브랜드 참가…특별展 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과 ‘미캄 티저’ 행사가 동시에 열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에는 18개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가 참가했다. 모피, 남성복, 여성복,핸드메이드 가방 등 각 카테고리 별 대표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에프지1972’‘폰타넬리’ ‘아미나 루비나치’‘바세티 컬렉션’ 등 의류 브랜드와 ‘바카리’ ‘마르티카 밀라노’ 등 피혁 브랜드가 참가했다. 

또 세계 최대 슈즈 전시회인 ‘미캄’ 사전 홍보를 위한 글로벌 라운딩 행사인 ‘미캄 티저’는 수주회, 슈즈 트렌드 설명회, 비제바노 신발 특별전 등이 화려하고 다채롭게 기획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제화협회와 이탈리아무역공사(ITA) 주최로 열린 ‘미캄 티저’ 행사에는 ‘알도 브루에’ ‘체루티’ ‘마시모 산티니’ 등 8개 슈즈, 아동화, 가방,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비제바노의 P. 베르톨리니 신발 박물관 특별전’이 열려 현지에서 공수해 온 20여 가지의 시대별 스틸레토 힐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이탈리아 모다 인 서울’ 전시회’와 ‘미캄 티저’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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