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즈ㆍ밤부ㆍ리플 등 친환경 기능성 소재 사용 눈길
아이들의 쾌적한 외출 필수품…올해 물량 50% 확대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이 아이들의 쾌적한 외출을 돕는 ‘2017 기능성 여름 담요 5종’을 출시했다.

잦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아이들의 체온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거즈, 밤부, 리플 등의 기능성 소재가 주로 사용됐다. 올해는 지난 2016 S/S 시즌 담요 제품들이 87%가 넘는 판매율이 보인 것에 대비해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추가했다. 

신제품 담요는 100% 거즈면 소재 3종, 밤부 거즈면 소재 1종, 면 리플 소재 1종 등 5종 8컬러로 구성됐다.  

‘페리아 2중 거즈담요’, ‘라이 2중 거즈담요’, ‘루디 2중 거즈담요’는 100% 거즈면으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우수하며, 건조가 빨라 땀을 효과적으로 말려준다. 중량이 가벼워 신생아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동시에,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다. 디자인은 핑크색 도트무늬, 사자 캐릭터, 사막여우 캐릭터 등을 활용해 모이몰른 특유의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수분을 빠르게 흡수 및 발산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로닌 2중 밤부 거즈 담요’는 청량감을 주는 피부 친화적 소재로 제작됐다. 터치감이 부드러우며, 항균 및 소취 기능도 탁월하다. 파스텔톤의 나뭇잎 모양이 나염되어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면 리플 소재의 ‘위트 UV차단 면 리플 담요’는 면 원단에 올록볼록 엠보싱을 주어 특수가공한 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면이 적고 몸에 감기지 않아 시원하고 가볍다. 북유럽 감성의 도형 패턴을 사용하여 디자인이 세련되고 심플하며, 오렌지, 블루 두 컬러가 출시됐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신지영 MD 팀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한 햇빛이나 실내외 기온 차이로 아이의 피부와 건강이 쉽게 나빠질 수 있다”며 “외출 시 활용성이 높은 유아 담요 하나 정도는 반드시 챙겨서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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