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패션스쿨 SADI는 지난 16일 SADI 갤러리에서 'Jury Show'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내달 1일 섬유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패션디자인학과의 졸업작품 발표회 '제8회 SADI 크리틱스 어워드 쇼'에 앞서 예비 디자이너로서 1년 동안 준비해온 작업들을 패션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사 받는 자리다.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에게는 Jury상이 수여된다.올해는 17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심혈을 기울인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35명에 이르는 디자이너 및 업계의 유명 인사들이 방문,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정한 심사를 해 주었다.행사에 참가한 이재영(엘레쎄) 디자인 실장은 "각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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