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샹, 한ㆍ중 패션 디자인 교류 세미나 개최 
韓 디자이너 30여명, 中기업 사장단과 1:1 컨설팅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국내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8시 중국 통샹시 보쥬호텔 중허홀에서 ‘한ㆍ중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 문화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류산업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한-중 기업간 패션 관련 콜라보레이션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의 중국 현지 기업과의 1:1 컨설팅 매칭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문화 교류를 통한 한ㆍ중 패션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국내 참가 대상은 5년차 이상 디자인 경력자, 국내외 컬렉션 참가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 30명 내외로 구성됐다. 중국에서는 통샹, 상하이, 하이닝, 쑤저우, 항저우 등 기업 사장단,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명 내외가 참석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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