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이 6월 5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三憂堂 大賞은 단일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명성의 시상식으로 섬유ㆍ패션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三憂堂은 고려 말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 돌아오는 길에 목숨을 걸고 목화씨를 들여와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일으킨 한국 섬유산업의 효시이자 의류 혁명을 일으킨 충신 문익점 선생의 아호로, 본사가 지난 1994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이래 올해 24회째 엄수된다.
섬유ㆍ패션분야 최고 권위로 인정받은‘ 삼우당 섬유ㆍ패션대상’은 대한민국 섬유ㆍ패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 또는 전임 고위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섬유ㆍ패션분야의 노벨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24회 三憂堂 大賞에서 특별공로상은 故 변효수 ㈜국동 회장과 이상봉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경영대상은 ㈜삼성교역 박영희 회장이 수출부문에서, ㈜형지 I&C의 최혜원 대표이사가 내수패션부문에서 각각 영예를 안았다. 2017 三憂堂 대상은 이들 외에 모두 14명에게 경영大賞과 신성장동력大賞을 안겼다. 三憂堂 大賞에 선정된 18명 전원에게는 상패와 순금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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