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대상/ 신소재 개발 부문
□ ㈜서원테크 민기훈 대표이사

민기훈 대표이사

㈜서원테크 민기훈 대표가 올해 삼우당 섬유패션 대상의 경영 대상/ 신소재 개발 부문의 영광을 차지한다.
민 대표는 충남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섬유시스템공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새한(현 도레이케미칼)에 입사, 2001년에는 NP/C 제품을 개발해 월 100만 야드씩 3년간 판매했다. 또 2002년에는 마이크로 직물의 후기모 공정 개발에 참여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2006년 섬유개발팀 과장으로 1년간 PTT/PET 잠재권축사 개발 및 상품화에 참여했다. 그 해 7월에는 ISCRA-S 기술개발 1급, 그리고 2008년에는 부품소재 기술상(장관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섬유기술사를 취득하고, DEX 기술개발 2급을 수상했다. 또 대구 산업용섬유 조사분석 연구위원에 위촉되어 활동했다. 2010년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연구개발유공상, 2011년에는 ISCRA-Z 기술개발 1급을 수상했다.
그러던 민 대표는 2014년 도레이케미칼 책임연구원 퇴사 후 ㈜서원테크 대표가 됐으며, 섬유기술사회 회원에 가입했다. 2015년에는 NCS 섬유-방사 집필위원이 됐으며, 중소기업 혁신형 사업과제(2년간 5억원 지원)를 수행 중이다. 같은 해 창업맞춤형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서원테크는 섬유개발연구원 융합섬유센터에 입주, 글로벌 과제(2년간 18억원 지원, 서원테크는 3.2억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민 대표는 품질, 안전, 인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부단히 신소재 개발에 힘쓰며, 다양한 테스트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특허를 출원, 등록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서원테크가 보유한 특허는 자외선 차단 고신축, 흡한속건 고신축, 보온성 고신축, 무광택 고신축, 다중 수축 등 등록 5건, 출원 1건으로 지속적인 특허 출원 중이다.
한편 민 대표가 이끄는 서원테크는 2014년부터 드레이프성, 신축성이 우수한 아웃도어용 소재 개발 등 3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울&코튼 라이크 소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라이오셀 소재 등 국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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