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31일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 전시ㆍ판매

섬유ㆍ아크릴ㆍ자수 등으로 만든 주얼리 공예품 전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회장 전용준)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프랑스-한국 주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를 열었다.

루이까또즈가 주최하고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와 프랑스공예예술가협회, 주한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작가들이 섬유, 아크릴, 자수, 금속, 크리스탈, 목공 등의 소재로 빚어낸 주얼리 작품을 선보인다.

주얼리 작품 전시와 판매 외에도 13일에는 프랑스 초청 아티스트 슈리 게타가 진행하는 컨퍼런스, 14일부터 매주 주말에는 국내 쥬얼리 작가가 진행하는 ‘쥬얼리 워크숍’이 열린다.

한편 루이까또즈는 ‘프랑스&한국 주얼리 아트전’을 계기로 프랑스 공예 예술가 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예 전시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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