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은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라바쥬(RAVAGE)’가 론칭 방송에서 준비한 물량을 모두 매진시켜 매출 목표가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CJ오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 라바쥬는 소비자가 기준 약 1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는 당초 방송 목표의 40%를 초과한 수치다.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된 섬세한 레이스 사용과 노와이어와 같은 편안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론칭 방송을 시청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홈쇼핑을 통해 전개되는 란제리 브랜드 중 가장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소비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성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디자인, 기능, 소재 등에 공을 들인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에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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