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직물 수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리투아니아 관세청 통계에 의하면 올 1~2월중 리투아니아의 직물 수출은 1억7천만달러로 전년동기 1억4천만달러 대비 20%이상 증가해 리투아니아 총 수출의 15%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국가 중요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한편 덴마크의 직물 및 의류업체들이 이미 리투아니아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데 최근에는 터키에서도 북구시장을 겨냥하여 리투아니아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이처럼 리투아니아가 직물생산 집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2004년 EU 가입, 저렴한 인건비, 비교적 높은 생산성, 그리고 북구는 물론, 서부유럽이 인근해있고 러시아 시장 진출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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