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Well-being)은 이제 유행이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메가트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다'인비스타 코리아는 지난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바디웨어/아쿠아웨어 트랜드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2005년도 바디웨어 및 아쿠아웨어 50여벌을 소개했다.특별히 이번 행사는 2년 후 봄·여름의 트랜드를 '웰빙'에 맞추고 '바디케어 by 라이크라' 제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인비스타의 고광석 부장은 "웰빙 트랜드와 섬유를 통해 다양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가공기술을 접목하여 앞으로 이너웨어부터 스포츠/액티브 웨어, 일반 기성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인비스타는 2005년 바디웨어의 혁신항목을 'Fresh Balance', 'Cottony Pleasures', 'Dynamic Curves', 'Living Light'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었다. 또한 아쿠아웨어의 트랜드도 'Adrenaline', 'Balance', 'Play', 'Expression' 등 4가지로 나누었다.업계관계자는 "현재 '웰빙'은 마케팅에 무분별하게 적용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인비스타의 설명처럼 편안함과 기능을 살린 소재들이라면, 웰빙족뿐만 아니라 2년뒤에는 일반소비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고광석 부장은 'BODY CARE By LYCRA'는 향후 Body Care Freshness, Body Care Massage, Body Care Moisturize 등 3가지 라이크라 행택으로 선보이게 되며 전세계에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브랜드와 우선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중 Body Care Freshness는 oder trapping 기술이 가미되거나 온도조절 기능이 있는 원사를 사용해 신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이다.또 Body Care Moisturize는 micro encapsulation 가공기술을 이용해 키토산이나 알로에 성분을 섬유표면에 처리해 신체에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마지막 Body Care Massage는 라이크라의 탁월한 stretch recovery 기능을 이용해 몸의 피로도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micro encapsulation 가공기술에 의해 비타민 E나 해조류 성분을 섬유표면에 처리해 신체기능을 활성화 시킨 제품이다.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라이크라 트랜드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인비스타측이 미리 제작한 의류들을 살펴보며 2년뒤의 트랜드와 소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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