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 매장관리 영업관리 분야

(주)에이랜드(대표: 정은정). 담당: 신정용 과장

귀사는 어떤 회사인가.
2005년 설립한 의류 유통 전문 회사다. 의류 편집숍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80~90명 수준이다.

일학습병행제를 언제 어떻게 접했으며 신청 루트는.
올해 4월 신문에서 소개된 것을 보고 알았다. 섬산련을 통해 신청했다.

참여 동기는 무엇인가.
국가산업으로서 기업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제도라 생각했다. 의류 유통분야에서 수료증을 받을 기회가 없는데 학습자들에게 실무와 함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귀사에서는 몇 명이 참여하고, 이들은 어떤 부서에 근무하나.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영업관리 현장판매 분야 인원들이다.

훈련 구성 비율이 OFF-JT(20%)와 OJT(50% 이상)로 돼 있는데.
현장학습 비중이 많은 것에 만족한다. 다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이지만 모듈에 맞지 않는 부분은 아쉽다. 이를테면 다른 기업들과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회사에 필요없는 부분이 많다는 얘기다.

귀사가 OJT(현장학습)에서 특히 중시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유통 전문회사이다 보니 매장관리 판매 혹은 세일즈에 관한 것이다. 전문적 매장관리 외에 마케팅 스킬을 함양했으면 한다.

제도 참여를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나.
학습자들이 교육 이수 후 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1년이라는 교육 기간이 다소 짧을 수 있지만 알찬 커리큘럼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현장에서 잘 하고 있어 만족스럽다.

보완할 점은.
준비서류가 많다. 통일된 양식이 없다보니 손으로 직접 써야 하는 경우 등 불편하다. 또한 기업 단독이 아니고 복수 업체들이 함께 교육을 받다보니 기업간, 부서간 서포트나 협업 등에서 원할한 소통이 안된다. 교육 시너지를 위해서라도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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