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2016년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으로 애슬레저 트렌드에 발맞춘 ‘라네 트레이닝복’를 출시했다.

밀레 라네 트레이닝복은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물고 기능적인 측면과 디자인이 함께 강조되는 애슬레저(Athleisure,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축성이 우수하고 수분을 빠른 시간 안에 건조시키는 기능성 ‘폴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쾌적한 것이 강점이다. 몸매의 굴곡을 드러내는 슬림한 핏(Fit)이 특징이며, 팔의 안쪽부터 겨드랑이, 몸판의 옆선은 어두운 색으로 배색 처리를 해 더욱 날씬해 보이게끔 착시 효과를 준다. 팬츠 허릿단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동시에 입고 벗기에 용이하게끔 이밴드(E-Band) 처리를 해 더욱 편안하다.

재킷•팬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용 라네 풀집업 트레이닝 재킷은 12만 9천원, 라네 트레이닝 팬츠는 8만 9천원, 여성용 라네 풀집업 트레이닝 재킷과 팬츠는 각각 10만 5천원, 8만 9천원이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상무는 “긴장감 없는 후줄근한 차림새의 대표격으로 회자되던 ‘추리닝’이 애슬레저 트렌드와 함께 주목 받으며 보다 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하며, “밀레 라네 트레이닝복처럼 기능적인 재단과 소재에 스타일까지 더해 일상과 스포츠 활동의 경계를 흐린 트레이닝룩은 S/S(봄•여름) 시즌에 이어 가을,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주목 받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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