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화학 기업 타나텍스
친환경 솔루션 연구 계획

중국 저장 트랜스파(Zhejiang Transfar)가 네덜란드 섬유화학 기업 타나텍스 케미컬을 인수했다.
타나텍스 (Tanatex)는 글로벌 주요 스페셜티 텍스타일 케미컬 기업 중 하나로, 트랜스파는 타나텍스 그룹 지분의 100%를 인수했다.
트랜스파의 이번 기업 인수로 두 기업은 향상된 포크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섬유 화학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랜스파는 타나텍스의 유럽 입지를 통해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며, 타나텍스 역시 트랜스파의 아시아 섬유 화학제품 시장에서의 위치를 통해 고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타나텍스는 인수 완료 후에도 브랜드 이름을 유지시킬 예정이다.
타나텍스의 네덜란드와 태국 생산단지, 트랜스파의 중국 생산단지도 그대로 유지된다.
타나텍스의 CEO 마르코 코닝은 “트랜스파의 강한 아시아 입지가 섬유 생산이 많은 아시아 시장에서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4년 태국 라용에 설립한 생산단지의 활용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트랜스파는 “타나텍스가 트랜스파의 일부가 됨으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커다란 단계를 밟았다”며, “많은 면에 있어 곧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친환경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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