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실용성이 최고!

올해 추석선물의 트렌드는 단연 가성비와 실용성이다.

실용성을 따지자면 가장 좋은 아이템은 바로 팬티다. 브래지어와 달리, 팬티는 자주 갈아입고 세탁도 그만큼 많이 하기 때문에 더 빨리 낡게 되므로 많은 수가 필요하다. 브래지어와 세트로 구성된 팬티나 또는 단품으로 구성된 팬티 중에 디자인에 통일성을 준 2~3종을 선택해 선물한다면 실용성까지 갖춘 부담 없는 명절선물로 제격이다.

안면이 별로 없어 팬티를 선물하기 부담스럽다면 스타킹이나 덧신 세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순식간에 가을을 맞이한 요즘, 다시 찾게 되는 판타롱 스타킹과 덧신 등으로 구성해 선물한다면 간절기를 보낼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지웨어, 파자마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나 파자마 세트는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에게 마음 편한 좋은 선물이다. 격식 있는 선물부터 센스 있는 선물까지 선택지가 다양한 파자마 선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을 것이다. 또한, 집에서는 잠옷으로도 입고, 간단하게 외출할 때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이지웨어는 선물을 받은 이에게 이번 추석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패턴은 점잖고 무난한 느낌의 체크나 차분한 솔리드 컬러가 연령대에 관계없이 잘 어울린다. 최근에는 상하의로 구성된 바지 형태나 원피스, 혹은 덧가운이 함께 세트로 구성되는 다양한 이지웨어 제품이 출시되어 선물을 받을 사람의 평소 성향을 고려해 선물한다면 센스 만점의 선물이 될 것이다.

란제리, 보정속옷

남들은 긴 연휴라며 들떠있지만, 여자들은 마냥 명절 연휴가 즐겁지만은 않다. 매년 얼굴을 봐도 여전히 어려운 시댁에도 가야하고, 제사음식에, 많은 식구들의 삼시세끼를 차리느라 앉아있을 틈이 없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명절동안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는 속옷이 불편하면, 더욱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속옷은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착용감과 더불어 기능, 그리고 디자인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브래지어, 팬티 세트가 가장 활용도가 높다.

추석에 고생한 아내들, 엄마를 위해, 여성들이 갖고 싶어 하는 특별한 속옷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다. 몸매를 보정해주는 보정속옷을 추천하다. 결혼 전, 젊은 시절에는 남부럽지 않은 몸매를 가지고 있던 그녀들은 한 가정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변해버린 몸에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편안하면서도 몸매보정이 가능한 보정속옷들이 많으니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