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硏, 친환경염색ㆍ세계 최초 개발 고감성 소재 선봬
경기도관 G-KNIT 구성…‘World Class 니트’ 세미나도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사장 조창섭)이 2016PIS에서 친환경 염색인 ‘ECOROOM’ 염색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CELL Ⅲ’을 공개한다. 이들 고감성 신소재 아이템은 경기도 공동니트브랜드로 구성된 G-KNIT 부스에서 선보이며 방문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와 함께 ‘미래로의 초대’라는 메인 타이틀로 5개의 테마로 20개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인다. △직선속의 곡선 △숨겨진 스프링의 도약 △유일한 초대 △고차방정식의 해법 △가면 속 순수이야기 등 5개의 수수께끼 식 테마는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봐야 의문이 풀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테마별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유망 신진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원단뿐 아니라 의류 디자인이 결합된, 기존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콜라보 방식의 전시를 보여줄 방침이다.
연구원은 또 ‘친환경 공정 응용 World Class 니트 제품’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향후 한국섬유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기술을 제안한다.
‘Lenzing’社와의 공동으로 진행하는 세미나는 ECOROOM 및 CELL III 기술이 접목된 ‘Lenzing’社제품을 설명하고 기술을 공유할 방침이다.
‘ECOROOM’염색과 ‘CELL Ⅲ’가공기술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지난 5년간 에너지, 용수, 폐수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국내 녹색기술인증은 물론 2015년 ITMA Future Materials Awards(이탈리아 밀라노)에 최종결승에 진출했고 같은 해 산업부의 신기술 (NET) 인증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았다.
소재연구원의  ‘ECOROOM’ ‘CELL Ⅲ’는 부스번호 E13(경기도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세미나는 31일 오후 1시부터 콘퍼런스홀 308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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