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안, 엘레강스스포츠, JDX 거친 어덜트-골프 영업 스페셜리트

6월 트레비스 영업·마케팅 총괄본부장으로 합류한 김홍기 이사

온유어패럴(대표 박성용)이 내년 상반기 리론칭 예정인 골프웨어 ‘트레비스(Trebise)’의 영업·마케팅 총괄본부장으로 김홍기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트레비스 사업부에 본격 합류한 김 이사는 신규 브랜드 론칭 작업은 물론, 유통개설 및 총괄 관리까지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자타공인 어덜트·골프웨어 유통 전문가로 통한다.

1997년 세정그룹에 입사해 2007년 까지 ‘인디안’ 영업팀, 영업MD팀장을 거친 김 이사는 2009년까지 ‘엘레강스스포츠’ 영업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신한코리아에서는 2011년부터 ‘JDX 멀티스포츠’ 영업총괄부장을 맡아 100개 내외에 불과하던 매장을 5년간 두 배 이상인 245개까지 확대하는 등 가두 유통망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

정량적인 경력뿐 아니라 김 이사는 20년 가까이 쌓은 전국 가두 대리점 점주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로도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그의 합류로 리론칭을 앞두고 있는 트레비스의 유통망 확보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온유어패럴 관계자는 “김 이사는 노련한 상권개발 노하우와 번득이는 상권 가치분석으로 업계에 손꼽히는 영업 전문가”라며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만큼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트레비스의 성공적인 론칭과 조기 시장안착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유어패럴은 오는 10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0여명의 예비 점주들을 대상으로 트레비스의 론칭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월까지 60개점 계약을 확정한 후 내년 2~3월 동시오픈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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