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IT 기술 더한 스마트감성텐트 ‘프리돔(FREEDOME)’ 출시

아웃도어 활동이 본격화되는 계절이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되고 모든 캠핑장비를 갖추고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캠핑장 등이 증가함에 따라 아웃도어 브랜드의 텐트 출시 경향도 조금 달라지고 있다. 초반 가족 단위의 오토캠핑에서 글램핑, 감성캠핑으로 이어오는 캠핑 트렌드는 이제 IT기기와 친숙한 소비자와 만나 스마트 감성 캠핑으로 거듭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IT기술을 더한 스마트 감성 텐트 ‘프리돔’을 출시한다.
‘프리돔’은 코오롱스포츠가 카이스트(KAIST)와 산학 협력을 통해 IT기술을 반영한 스마트 감성 텐트로, 텐트 외부상단(FLY)에,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모듈 시스템을 부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모듈 시스템은 세 가지로, 팬 모듈, 쿨링 모듈, 사운드 모듈, 이렇게 세 가지이며 스마트폰의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제어할 수 있다.

‘팬 모듈’은 텐트의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기능성 모듈로 3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쿨링 모듈’은 텐트의 내부온도를 조절하는 모듈로서, 텐트 외부 천장 부위에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여 텐트 내부 온도를 조절하며 앱을 통해 물 분사시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운드 모듈’은 내/외부에 LED 조명이 포함되어 있어 간접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주변소리에 반응하는 센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앱을 통해 사전에 저장되어 있는 자연의 소리(빗소리, 바람소리 등등)를 들을 수 있는 스피커 역할도 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팀 김용한 팀장은
“프리돔은 최근 세분화되는 캠핑 트렌드 중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위 스마트 캠핑을 위한 것으로, IT기기에 익숙하며 개성과 독립성이 강한 캠퍼를 타겟으로 기획되었다. 프리돔은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는 IT기술을 더하여 좀 더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전했다.

프리돔은 이너텐트와 플라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 컬러를 전면에 사용하여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가격은 59만원(모듈 시스템 별도 구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프리돔 출시를 기념하며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압구정동 캐논 갤러리에서 ‘캐논코리아 함께 하는 코오롱스포츠 캠핑 사진전: Freedome”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은 오토캠핑, 백패킹, 감성캠핑에 이어 스마트 감성캠핑까지 캠핑 트렌드를 사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출시한 텐트 ‘프리돔’을 실제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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