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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옷으로 ‘핫’한 여름 준비하는 패션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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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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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Scope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패션 업계는 기능성 냉감소재 적용 제품을 출시하며 일찌감치 ‘여름 장사’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름마다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아웃도어 레저용으로는 물론이고 일상복으로도 쿨링 소재가 크게 각광 받고 있기 때문.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와 같이 기능성 소재 개발에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업계는 물론이고, SPA, 캐주얼웨어, 언더웨어 업계까지,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선보이며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밀레·케이투·코오롱 등
자체개발 기능성 소재 적용
기존 흡한속건 활용 벗어나
직접 피부에 냉감 전달도
SPA·속옷도 냉감전쟁 참전
  

   
 

아웃도어·스포츠, 냉전 돌입
‘밀레’는 자체 개발 냉감소재 ‘콜드엣지(Cold Edge)’를 적용한 ‘알마 티셔츠’를 출시했다. 콜드엣지란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면 원단에 고착된 기능성 폴리머(Polymer)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냉감 효과를 발휘해 정상 체온을 회복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소재다.
밀레는 지난 2015년 S/S(봄/여름) 시즌 콜드엣지 소재를 처음으로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출시한 라인업에는 전년 대비 냉감 폴리머의 밀도를 25% 이상 높여 적용해 보다 빠르고 확실한 냉감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2’는 ‘상변환 물질(Phase Change Material)’을 활용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소재를 적용한 '쿨360 플래시(COOL360 FLASH)' 티셔츠를 출시했다. 상변환 물질은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열을 발산하는 특성이 있어 우주와 같이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곳에서의 체온 보호 장치에 사용되어 왔다. 이에 K2는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변환 물질을 앞몸판에,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뒷몸판에 배치해 내내 쾌적한 상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더’ 역시 땀과 반응해 냉감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스티 메탈’을 적용한 신상품 ‘슈마크 라운드 티’를 선보이고 나섰다. 아이스티 메탈이란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을 적용한 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에 수십개의 티타늄 도트를 부착해, 피부와 접촉할 때마다 보다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쿨링 소재다.
‘코오롱스포츠’는 올 여름을 겨냥하여 다양한 냉감 소재를 활용한 ‘ICER 컬렉션’을 선보인다. ICER 컬렉션은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아토 아이스팩’ 소재를 포함해 린넨을 활용한 냉감 소재 등 다양한 냉감 소재를 적용한 상품군으로 티셔츠, 셔츠는 물론, 여름용 바지, 슈즈를 포함하여 30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아토 아이스팩’ 소재는 피부 쿨링 효과를 주는 활엽수 녹나무 추출물을 마이크로 사이즈로 원단에 적용한 소재로, 피부와 원단 사이의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마이크로 캡슐이 터지면서 땀과 반응하여 청량감을 주는 원리이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윤재은 본부장은 “냉감의류는 땀을 순간적으로 말려 시원한 느낌을 주는 흡한속건 소재가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쿨링 효과를 주는 다양한 냉감소재의 개발은 물론, 디자인 또한 다양화 되면서 평상시에도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시즌을 위해 전년 대비 냉감소재 적용 아이템의 물량을 250% 늘렸다”고 전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쿨링 기술력이 집약된 ‘클라이마칠(ClimaChill)’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신규 라인업을 선보였다. 3D 알루미늄 쿨링 도트를 신체 중 가장 열이 많이 나는 등과 목 부분에 넣어 피부와 직접 접촉해 차가움을 느끼게 하고,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해 수분이 피부에서 빠르게 제거되도록 한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S/S 클라이마칠 라인은 강도 높은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 브라탑, 탱크탑, 여름용 타이츠 등 슬림한 핏을 살린 여성들을 위한 라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 속 냉감제품 출시도 봇물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기능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6년 버전 ‘에어리즘(Airism)’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다. 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도레이, 아사히 카세이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이너웨어로,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동시에 통기성도 우수하다.
올 시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에어리즘은 성별에 따른 신체적 특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남성용은 소취 기능을, 여성용은 흡방습·방열 기능을 높였다.
캐주얼 브랜드 ‘탑텐’은 최근 냉감 기능성 라인 '쿨 에어(COOL AIR)’를 출시했다. 쿨 에어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시키는 제습·방열·습건 기능과 항균기능이 있어 일상생활은 물론 여름철 야외활동, 요가와 필라테스 같은 실내 운동을 할 때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캐미솔, 탱크탑과 같은 여성용 이너웨어는 물론이고 남성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메쉬 라인도 선보인다.
토종 SPA ‘탑텐’(TOPTEN)은 최근 냉감 기능성 라인 '쿨 에어(COOL AIR)’를 출시했다. 쿨 에어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시키는 제습·방열·습건 기능과 항균기능이 있어 일상 생활은 물론 여름철 야외활동, 요가와 필라테스 같은 실내 운동을 할 때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캐미솔, 탱크탑과 같은 여성용 이너웨어는 물론이고 남성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메쉬 라인도 선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제품 별로 다양하다.
속옷 전문 브랜드 ‘BYC’는 냉감 기능성 내의 ‘보디드라이’ 물량을 지난해 보다 30%가량 확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보디 드라이는 시원한 성질의 냉감 원사를 특수 제작해 피부와 접촉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유지시켜 주며,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뛰어난 기능성 장섬유인 필라멘트사를 사용해 촉감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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