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EO 의류 사업 전략
제품유형별 단일팀 구성

영국 리테일러 막스앤스펜서가 여성 의류 팀을 개편했다.
막스앤스펜스는 새 CEO 스티브 로위가 최근 의류 매출 신장을 위한 새로운 계획의 일부로 여성의류 팀을 개편했다고 전했다.
새 여성의류 팀 내에서는 디자인, 바잉, 머천다이징 팀이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 기존의 브랜드와 범위를 기준으로 나뉘어져 있던 조직이 제품유형별로 나뉘게 된다.
막스앤스펜서는 ‘간단히 말해서, 이는 소비자들이 접하게 되는 모든 제품 유형에 대해 디자인과 바잉이 한 팀으로 일을 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 이를 테면, 모든 트라우저 품목은  막스앤스펜서 컬렉션, 오토그래프, 퍼 우나 등 브랜드에 상관없이 한 팀이 구매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막스앤스펜서는 이 방법이 고객들이 리테일러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을 더욱 정확히 반영하며, 제품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소비자의 입장에 가까워 지게 할 것이라 전했다.
막스앤스펜서는 최근 영국 모델 로지 헌팅턴-화이틀리, 데이빗 간디, 트위기와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으며, 영국판 보그 편집인이기도 한 알렉사 청과의 컬렉션 또한 론칭했다.
CEO 로위는 막스앤스펜서 의류 부문이 그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한 바 있으며, 여성 의류 부문에서 더욱 많은 변화가 있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로위는 지난 달 초 막스앤스펜서의 새로운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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