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업 오랑지가 나이지리아 이커머스 기업 아프리카 인터넷 그룹(AIG)에 투자한다.
오랑지는 최근 기업이 AIG에 7500만 유로를 투자하고 AIG의 주주로 남게 될 것이라 전했다.
AIG는 2012년 설립됐으며, 이미 골드만 삭스, 남아프리카 그룹 MTN, 독일의 로켓 인터넷 등을 주주로 두고 있다. 26개 아프리카 국가에 다수의 테크놀로지 기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리테일러, 식료품 주문 플랫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부동산 마켓플레이스, 온라인 콜택시 서비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중에는 아프리카 최대의 이커머스 몰 주미아(Jumia)와, 온라인 패션몰 잔도(Zando), 유명 호텔 예약 사이트 조바고(Jovago)가 포함돼 있다.
오랑지의 CEO 스테판 리샤르는 ‘이 번 투자로 오랑지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마켓에서 선두주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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