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BRAND - 휠라골프(FILA GOLF)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재정립
정구호 부사장 리뉴얼 앞장 
고기능성에 디자인감도 업
액티브·스타일리시 퍼포먼스
TPO따른 2가지 라인 구축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의 개막과 함께 ‘휠라골프(FILA GOLF)’가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로 새 옷을 갈아입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모(母)브랜드 휠라의 DNA를 바탕으로 2001년 론칭한 이후 15년만에 첫 브랜드 리뉴얼이다. 중장년층 아웃도어 고객 이탈과 애슬레저 열풍이 동시에 맞물리며 최근 성장세가 완연한 골프웨어 시장내 지분확보를 위한 포석인 셈이다. 
휠라골프는 올해 춘하시즌, 기능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조해 한층 역동적이고 경쾌하게 재탄생한 모습으로 골프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 부사장이 새로운 휠라골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휠라골프의 브랜드 정체성을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골프웨어(Stylish Performance Golfwear)’로 재정립했다. 새로운 콘셉트에 맞게 고기능성을 기반으로 정 부사장 특유의 절제된 세련미를 녹여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과거 시즌별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그래픽과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을 선보였던 반면, 올 춘하시즌부터는 구조적이면서도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에 입각한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한 필드룩을 제안해 시장의 호반응을 이끌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퍼포먼스’에 집중하면서,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TPO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액티브 퍼포먼스(Active Performance)’와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의 두 가지 전문화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액티브 퍼포먼스 라인은 고기능성 소재의 사용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극대화한 라인이다.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및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라운딩 중 쾌적한 착용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디테일을 최소화해 골프웨어의 경량화를 구축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와 고기능성 스트래치 소재를 적용해 격렬한 움직임이나 스윙 시에도 방해받지 않도록 했다. 웰딩 포인트를 사용한 기능성 절개 라인으로 디자인 전반에 일체감을 부여한 점도 특징이다.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라인은 골프는 기능성을 기본으로 하되, 패션성을 강화해 보다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두-골프(Do Golf)는 물론, 다른 스포츠·레저 활동 중에도 착용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동시에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범용적인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젊은 골퍼들을 겨냥해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컬러를 바탕으로, 세련된 로고 디자인과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감도높은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각각의 강점을 압축한 라인별 구성으로 골퍼의 다양한 TPO에 따른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또한 카세트 기획을 통해 컬러와 디테일의 통일성을 강조, 아우터, 이너웨어, 팬츠 등으로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노상 휠라골프 사업부장은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웨어에 대한 선택 기준도 다양하고 까다로워지고 있다”면서 “새롭게 단장한 휠라골프의 올 S/S시즌 라인업은 변화된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디자인에 최고 수준의 기능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춰 특히 골프 비기너와 젊은층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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