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단 활용…5월 가동

대구시는 섬유원단 자원재활용을 통한 산업화 연구 중심기관이 될 디자인리뉴얼 센터를 준공해 새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조성된 디자인리뉴얼센터는 섬유의 부산물인 폐원단 등을 사용해 수명이 다한 제품의 디자인을 변경해 상품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활성화 센터다.
2014년 12월 공사비 58억 원을 투입해 부지 2645㎡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538㎡ 규모로 착공해 1년만인 2015년 12월말 준공했다. 이곳에는 자원재활용 상품개발 및 전시공간, 리뉴얼교육장, 시제품제작실, 봉제관련 입주공간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리뉴얼센터 건립으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증대해 지역산업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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