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시장 잠재력 커

말레이시아의 아동복 브랜드 포니가 인도 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시작한다.
포니는 지난달 인도 시장으로 진출한데 이어, 최근 인도 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3억 루피의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5년 간 25개의 직영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포니의 인도 마켓 파트너인 아잔타 인터내셔널은 5년 내 연간 10~15억 루피의 브랜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잔타의 대표 라잣 카푸르는 포니가 수도권 지역에 이번 회계연도 내 3개의 새로운 매장과, 2016년 말까지 뭄바이에 2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00개의 숍-인-숍 브랜드 입점 기회를 살피고 있다.
뉴델리, 뭄바이, 벵가룰루, 콜카타와 같은 대도시 외 러크나우, 찬디가르 등과 같은 중소도시에도 직영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니의 대표 무바파르 사예드는 현재 인도에 조직화된 아동복 브랜드가 많지 않은 관계로, 특히 중소 도시 시장으로의 진출이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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