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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투자·열린경영으로 섬유종가 이끄는 지도자[산업포장] 김준 (주)경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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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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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 편견 깨고 적극적인 투자·개발로 섬유업계 활성화 이끌어
경방베트남 뚝심 진행, 첫해부터 흑자… 청년고용·인재육성도 앞장

 
(주)경방의 김준 대표가 제29회 섬유의날 ‘산업포장’을 수훈한다.
1919년에 설립된 경성방직을 모태로 한 경방은 역동하는 근현대사의 한 가운데서 숱한 위기와 어려운 환경에도 방적산업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해온 섬유종가이다. 김 대표의 조부인 고(故) 김용완 전 경방 명예회장은 전경련 회장을 6차례나 지낸 재계 지도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주식회사인 경성방직을 맡아 경방을 국내 대표적인 섬유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이이다. 부친인 고 김각중 전 경방 명예회장도 1999년 11월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에 선임된 이후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전경련 제 26대, 27대 회장을 맡은 바 있는 대한민국 재계의 거목이었다. 
김 대표는 고 김각중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07년부터 경방의 대표이사직을 맡아 섬유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경방에 1993년 입사한 김 대표는 기획관리실과 총무부, 경리, 가공사본부장, 구매본부장을 거치면서 방적산업 전반에 대한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준비된 경영인으로 꼽힌다.
그는 방적사업이 사양사업이라는 주변의 시선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경쟁력 함양과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1년 경방 광주공장에 최신설비의 과감한 투자 및 용인공장으로의 생산설비 효율적 이전으로 2011년에는 생산량을 36%증대를 실현했다. 
또한 남들과 같은 제품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용인공장에 끊임없는 기술개발 독려를 통해 친환경기술인 재활용 면(Recycle Cotton)을 활용한 린넨-라이크(Linen Like) 원사 방적기술을 개발해 냈고, MVS에서 생산할 수 있는 품종의 다변화를 이끌어 원가절감을 통해 섬유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광주공장에서는 인도와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입사와의 경쟁을 위해 White Guarantee가 보장되는 고품질 원사를 생산해 국내섬유산업의 경쟁력 및 이미지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경방베트남으로의 진출은 왜 김 대표의 경방이 한국방적산업의 선두주자인지를 잘 보여는 사례이다.
김 대표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된 경방베트남의 투자는 2009년 외환위기 이후 좌초될 위기에 있었으나 2011년부터 다시 검토를 시작, 2013년 완공되어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해 동종업계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이후 경방베트남 성공에 고무되어 일신방직과 국일방직의 베트남 투자의 벤치마켕 모델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경방베트남은 매출 약 250억달성를 달성했고, TPP협상 타결로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단지 베트남에 법인과 공장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고, 현지 일자리 제공과 베트남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외적인 기업경영뿐 아니라 김 대표는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기여,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기업인으로 소통과 나눔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인재가 회사의 미래’라는 평소 지론에 따라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채용을 통해 10대~30대 59명, 전체 직원(580명)의 약8.8%에 해당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했다. 고용뿐만 아니라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경방육영회를 통해 연평균 50여명에게 장학금 약 1억2000만을 출연해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기업 내에서는 인문학과 예술에 대한 지식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 배우고 익히는 것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매월 지식&쉐어링을 과 인문학강의를 통해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소통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대한방직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대한방직협회 직원을 각사에 파견해 실무진 차원의 교류확대 및 회원사의 커뮤니케이션 센터로서의 역할을 정립했고, 이를 통해 소모품 및 작업복의 공동구매와 같은 섬유산업환경의 변화에 맞는 공동대응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경방을 이끌고 있는 만큼 그는 섬유산업의 역사적가치 보전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에서 보관 중이었던 1919년 이후 섬유사업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역사적 유
물 30여점을 지자체사업인 대구섬유박물관사업(Daegu Textile Complex)에 기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섬유산업의 역사적 가치 보전작업 참여의 길을 선택했다.
이후에도 그는 대구박물관사업시 정부에서 책정된 예산과 별도로 당사에서 약 3600만원을 지원하여 완결성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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