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 의류봉제기업 더블라인(대표 곽지훈)이 지난 23일 회사를 서울 강북구 수유동으로 통합 이전하고 제2 도약을 선언했다.
기존 성북동 사무실과 수유리 공장으로 분리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브랜드 봉제업체들이 몰려있는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건평 100평 규모의 새 둥지는 사무실과 상담실, 재단실, 봉제실 등을 두루 갖춰 토털인프라의 면모를 갖췄다.
2012년 창업한 더블라인은 남녀캐주얼ㆍ셔츠ㆍ단체복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출범 3년만인 올해 두 자릿수 억대 매출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엔 국내 쇼핑몰 뿐 아니라 일본으로부터 오더가 이어지며 분야별 인원도 보강했다.
곽 대표는 중학교 멘토링 강의와 통일나눔펀드에 참여하는 등 CSR에도 적극적인 청년기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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