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조정 위원회 일부
규제 제도 완화 노력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발, 섬유 산업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의 투자 조정 위원회 BKPM은 최근 풋웨어와 섬유 산업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부서를 새로 만들었다.
BKPM은 비즈니스와 정부를 연결하는 인도네시아 주요 기관으로, 자국 내와 해외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달 초 생긴 섬유 전문 부서는 인도네시아 내 섬유, 풋웨어 산업 분야에서 금융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고용 창출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KPM의 의장 프랭키 시바라니는 현재 13개의 섬유 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들 중 8개의 기업이 규모를 줄일 예정이며, 5개의 기업은 문을 닫을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바라니는 현재 분야에서 투자를 막고 있는 것은 제도들끼리 맞물려 있는 규제 정책으로 인함이라며, 특히 섬유 분야에 있어서 규제의 완화를 시도 할 예정이라 전했다.
BKPM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전반적인 섬유 산업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2015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58% 증가해 3조8800억 루피 (약 2억9052만 미국 달러)에 이르렀다. 풋웨어 산업으로의 투자는 같은 기간 6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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