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 재팬 협력

유티클로의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이 액센츄어와 함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이달 초 액센츄어 재팬과 합작으로 웨어렉스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벤쳐 웨어렉스를 통해 패스트 리테일링은 기업의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매장과 가상 매장이 한데 어우러지는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 외에도 GU, 띠어리, 꼼뜨아 데 꼬또니에, 프린세스탐탐, J 브랜드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웨어렉스는 패스트 리테일링의 도쿄 본사 내에 자리 잡게 되며, 패스트 리테일링의 CIO 하지메 타마오키가 웨어렉스를 총괄하게 된다.
웨어렉스는 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시작할 예정이나, IT 엔지니어들의 추가적인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마켓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의 대표 브랜드 유니클로는 8월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5퍼센트 상승했다. 직영 매장에서의 매출은 3퍼센트 성장했다. 온라인 매장을 포함한 총 매출은 3.9퍼센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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