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6.9 퍼센트 성장 기대되
자동차, 기타 산업 응용 제품 증가

스테이플 폴리프로필렌 논우븐 패브릭 마켓이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마켓 리서치 회사 그랜드뷰리서치의 최근 연구조사에 의하면 스테이플 폴리프로필렌의 시장이 2020년까지 90억2000만 달러의 규모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는 유아용 다이퍼나 요실금 대비 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한 자동차 업계와 기타 산업에서 응용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늘어남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과 인도의 헬스케어에 대한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보호용 메디컬 어패럴의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도 또한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자료에 의하면 위생용품이 37.5 퍼센트로 스테이플 PP 논우븐 시장의 주를 이루었다. 보고서는 미국, 일본, 서유럽에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고령 인구가 시장의 규모를 증대시키는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전했다.
북 아프리카 지역, 중동의 출산률 증가와 동남아 지역에서 다이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듯하다. 의료용품으로의 스테이플 PP의 사용은 2014년에서 2020년까지 7.7 퍼센트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의 헬스케어 시스템과 남미와 아시아 국가들의 의료 시설 증대가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013년 1949킬로톤에 그쳤던 패브릭의 글로벌 수요는 2020년까지 3104킬로톤 가량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6.9 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스테이플 PP 논우브릭의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시장의 40 퍼센트를 차지했다.
현재 스테이플 PP 논우븐을 생산하는 주요 업체로는 파이버텍스, 킴벌리-클라크, 퍼스트 퀄리티, 도레이, 미쓰이, 파이버웹, 폴리머 그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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