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 입체지원 기업성장 견인

1차년도 15과제 완수
15개 기업 참여 호평

DYETEC연구원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추진하는 ‘2014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산연전용)’을 진행해 1차년도 15개 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산연전용 기술개발사업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인력, 연구장비, 지원프로그램)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에게 R&D를 포함한 기술혁신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전담기관을 지정해 묶음예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끝난 수행과제는 △고감성 신소재 개발 △염색ㆍ기능성 코팅 등 고감성 후가공기술개발 △패션제품 및 마케팅 연계를 통한 섬유제품 염색ㆍ가공 분야 신기술 개발(Up-Middle-Down Stream) 등으로 섬유ㆍ패션분야 중소기업에 R&D 및 비R&D를 포함하고 있다.
DYETEC은 “R&D수행의 경우 △특허출원 6건 △인증지원 3건 △전시회지원 15건 △인력양성지원 2건 △타사업 연계협력 지원 3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기업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와 종합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태계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비R&D지원 분야는 2014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PID 2014’에 산연전용 공동부스를 조성해 컨소시엄기관과의 공동관 11개, 개별부스 4개를 운영한 것을 꼽았다.
이를 통해 첨단 신섬유소재 마케팅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개발제품의 홍보 및 매출의 기폭제 역할과 함께 최신 트렌드 정보 제공 및 마케팅 지원, 신규 국내외 바이어와의 직거래 판로 개척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 다이텍측의 설명이다.
㈜씨엠에이글로벌, 호신섬유(주) 등 총 15개 참여기업이 참여했다.
DYETEC 관계자는 다음 2차년도에는 그간 지원받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특허, 인증지원 등 적극적인 R&D 및 비R&D사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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