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에 고감도 스타일 더해 시장 리딩

- 심리스기술 절대우위… 홀가먼트·세컨드업·키즈 등 광속 시장확대

COMPANY (주)쎄컨스킨

BRAND   세컨스킨  세컨드업 

VOLUME  백화점·직영점·대리점 88개점 

FUTURE STRATEGY 

1 신소재 및 심리스 접목 상품 연구·개발
2 전 스타일 디자인 특허등록해 경쟁력↑
3 월등한 가성비로 중국·일본 신시장 개척 

 

(주)쎄컨스킨(대표 여상룡)의 대표 브랜드 ‘세컨스킨’은 심리스(seamless) 전문 브랜드로 ‘편안한 옷, 아름아운 옷’으로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불황에도 아랑곳않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컨스킨은 봉제라인 없이 옷 전체를 실로 짜는 의류제조 기술인 심리스 기술로 패션의 스타일과 실용성의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놓았다. 레깅스와 일부 이너웨어에만 머물러 있던 기존 심리스 제품군을 스포츠 웨어, 보정 속옷, 드레스, 니트의류 등 우븐을 제외한 모든 가먼트로 확대해 병존이 불가능할 것같던 스타일과 실용성 두 가지 가치를 한 번에 만족시킨 신시장의 문을 연 것이다.  

원사로 자체 편직한 세컨스킨의 제품은 일반 옷보다 밀도가 높아 신축성이 좋은데다, 솔기가 없는 무봉제여서 쏠림현상이 없고 피부에 닿는 촉감이 이 일반 봉제 의류보다 월등하다. 게다가 부위별 밀도와 장력 변경이 가능하고 입체패턴 설계로 인체를 아름답게 표현해 미적인 완성도 역시 높아 3040소비자는 물론 20대까지 사로잡으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IMF 당시보다 혹독한 불황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올 상반기에도 세컨스킨은 상승무드를 이어갔다. 
그 동안 이지웨어 시장에서 절대우위의 경쟁력으로 독주체제를 갖췄다면, 올 상반기에는 패션라인 강화(어반), 고급 홀가먼트 니트라인과 키즈라인 볼륨화 등 아이템 보강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액티브 브랜드 ‘세컨드업’ 출시로 시장내 지분을 확장하면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컨스킨의 서브 브랜드 세컨드업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경쟁 브랜드의 두잉(doing) 운동을 위한 제품군과 달리 운동을 하고나서도 지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고잉(going) 액티브 데일리 패션으로 전개해 새로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도 세컨스킨은 어반(패션물)·블랜드(니트)·세컨드업(액티브)·베이직(이지웨어)·키즈 등 라인별 아이템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겨울시즌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던 홀가먼트 니트를 포함한 블랜드 라인의 물량을 대폭 키울 계획이다. 또한 기모 아이템과 심리스와 패딩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컨스킨은 내수시장을 넘어 중국·일본 진출 등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일본 QVC 홈쇼핑을 통해 일본내 시장성을 확인했고, 2016년에는 일본 밀레니엄 스쿨과 공동기획해 새로운 개념의 세컨스킨 매장을 일본에 선일 계획이다. 밀레니엄스쿨은 헐리우드 배우들도 다수 배출한 유명 댄스학원이다. 

이밖에 차별화된 기능성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국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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