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박막기술 적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이영규)이 ‘표리가 분리된 이중직물로 된 항먼지 침장지’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인체에 닿는 부분은 텐셀, 면, 숯섬유와 같은 천연섬유를 사용하고 먼지와 접촉하는 침구의 표면은 웰크론이 자체 개발한 항먼지 원단인 ‘웰로쉬’ 극세사원단을 사용해 침구먼지의 발생을 최소화한 기능성원단에 관한 것이다.
이 원단은 기능성 박막 가공기술을 적용해 먼지가 쉽게 달라붙지 않고 털거나 세탁 시에 침구 내 잔존하는 먼지를 용이하게 떼어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무게가 가벼우면서 집먼지 진드기의 이동 및 서식을 방지하는 웰로쉬 원단 특유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원단을 선호하는 고객뿐 아니라 천연소재의 원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웰크론은 이번에 획득한 특허를 바탕으로 자사 침구브랜드인 세사, 세사리빙, 세라피의 기능성침구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직물 타입의 황사 마스크에도 항먼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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