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우수 수출 부문
SM그룹((주)티케이케미칼) 김해규 대표이사

 

명실공히 국내 대표적인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티케이케미칼의 김해규 대표이사가 제 22회 삼우당 섬유·패션대상의 최우수 수출 부문의 수장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1991년 티케이케미칼의 전신인 동국무역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영업본부장, 경영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경험했고, 올해 2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티케이케미칼을 선두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야말로 티케이케미칼의 산증인인 셈이다.
김 대표는 티케이케미칼의 핵심인 R&D역량 강화와 기존사업에 대한 지속 투자뿐 아니라 신소재 개발을 통하여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다기능 고부가 신소재인 ‘쥬라실’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처럼 김 대표의 경영 방침대로 티케이케미칼은 기존 화학섬유의 장점을 기반으로 천연섬유의 장점만을 접목하여 고품질의 다기능성 섬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판덱스 S-1000를 포함한 차별화제품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공정 기술 혁신을 통한 원착사 개발을 통해 물먹는 하마로 불리던 후방 산업인 염색산업의 유해물질이 배출 억제 효과를 가져와 친환경 실천기업으로도 업계의 인정받고 있다.
이와 같은 가시적인 실적뿐 아니라 이 대표는 노사 상생 모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월 직원들과의 간담회 개최는 물론,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덕분에 티케이케미칼은 매년 무분규(쟁의)협상의 모범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사내 봉사동호회인 ‘나눔회’를 주축으로 임직원과 협력사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매년 시행해오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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