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개발(화섬직물) 부문
신풍섬유(주) 윤상배 대표이사

 

신풍섬유는 신기술 소재의 격전장인 아웃도어 기능성 원단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이 작지만 강한 기업을 직접 일구고 앞서 이끌고 있는 수장인 윤상배 대표가 삼우당 섬유·패션대상의 화섬직물(신소재 개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대표는 35년여 동안 섬유산업에 몸담아 온 산증인으로서 1992년 신풍실업 설립해 스포츠·아웃도어용 기능성 신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견실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윤 대표의 이와 같은 경영 방침에 따라 신풍섬유는 기능성섬유소재 분야 신제품개발에 남다른 대응력을 갖췄고, 핵심기술개발 관련 특허기술을 3건이나 보유하게 됐다. 
2004년에는 신풍섬유 부설연구소를 개소해 세계일류제품 개발을 목표로 신제품 개발과 신소재제품개발, 친환경제품발에 주력하는 등 한발 앞선 대응으로 2007년 7월 대구광역시-스타기업에 지정됐으며, 2008년 8월에는 기술벤처기업에 지정됐다.
특히 2013년에는 ‘제27회 섬유의 날’을 맞아 모범경영인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뛰어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신기술 개발과 기업 경영뿐 아니라 상생과 나눔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윤 대표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부서별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으로 노·사간 상생·화합을 위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노력과 대응을 경영에 반영시켜 이익창출에 따른 성과급 지급과 우수사원 표창, 퇴직연금의 조기도입 등 복리후생 강화를 통한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대한적십자 대구광역지사, 가정복지회, 노인정 후원 및 장애인 생산품을 구입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 한국패션소재협회 이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이사, 대구·경북직물수출조합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섬유업계 발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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