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대상

부직포산업 부문
(주)하도FNC 하종언 대표이사

 


20여년간 한국의 부직포 산업을 앞서 이끌고 있는 하도FNC의 하종언 대표이사가 제 22회 삼우당 섬유·패션대상 부직포 부문 수장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94년 자동차 내장재 및 카페트를 비롯한 산업용 부직포를 생산하는 하도섬유를 설립한 하 대표는 2004년 하도FNC로 이름을 바꾼 후에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부직포 관련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출증대에 기여해왔다.
하 대표는 IMF, 외환위기, 원료파동 등 무수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흡차음제 제조 장치 및 공법 발명 특허, 매트용 바닥재 및 그 제조 공법 발명 특허, 고탄성 부직포 제조 공법 발명 특허 등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돌파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왔다. 이 기술들은 과거 해외에서 수입되던 품목들을 대체해 내수기업들의 매출이익 효과는 물론 품질의 우위를 인정받아 과거 수입국에 역수출하는 쾌거까지 이뤄냈다. 이와 같은 하 대표의 부단한 기술개발과 체질개선 노력은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위험 구조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또한 하도FNC는 지금까지 ISO/TS 16949:2002 인증획득, 유망중소기업 선정(중소기업 진흥공단),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 선정(중소기업청) 등 성과를 거둬 생산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의 노력에 진입장벽이 높은 해외시장도 응답했다. 일부 선진국들의 유명 메이커들이 글로벌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도FNC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IDEA, 유럽의 INDEX, 아시아의 ANEX, 일본 오사카 OTEMAS, 베트남 섬유기계전시회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현대·기아·르노삼성·GM코리아 등 국내 기업은 물론 도요타 등 굴지의 해외기업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종업계에서 앞도적인 품질우위를 인정받아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들에서도 제품 문의 및 신제품 개발의뢰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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