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섬유 디자인 경진대회’ 준비 모드





니트硏, 6월30일 마감
1700만원 상금등 풍성

한지의 고향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제4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가 준비 모드에 들어갔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에 따르면 6월 30일 접수 마감을 앞두고 두달여 동안 국내ㆍ외 대학(원)생 및 미취업 디자이너 지망생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된다.
경진대회는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 패션제품에 대한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참신한 신진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니트연구원이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500만원, 금상(전라북도지사상) 300만원, 은상(익산시장상) 200만원, 동상(한국니트산업연구원 원장상) 10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경진대회 콘셉트는 ‘REBOOT(재부팅)’이다.
응시자들은 디자인 제안방향으로 각자의 테마를 설정하고 한지섬유를 활용해 실용성 강화, 현대적 빈티지 등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능성, 창의성, 심미성이 반영된 한지섬유 패션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1차 스타일화 심사를 통해 합격자에게 니트, 직물, 데님 등의 한지섬유를 제공하며 2차 실물의상을 평가하고 패션쇼를 통한 발표 및 시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철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지섬유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지섬유의 실용화 실현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nitcenter.re.kr)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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