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전담 TF팀 구성


 

양주ㆍ포천ㆍ동두천 등 이른바 ‘양포동’이 K-디자인빌리지 유치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가 전담 TF팀을 구성해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이번에 TF팀을 발족시켰다.
포천시는 이와 함께 김영우 국회의원과 윤영창ㆍ최윤길 유치위공동위원장이 나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K-디자인 빌리지를 포천에 조성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와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건의서에는 “포천은 한탄강ㆍ포천아트밸리ㆍ산정호수ㆍ백운계곡ㆍ국립수목원 등 특화된 관광상품의 개발로 연간 7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한다”며 “K-디자인빌리지를 포천의 이 같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섬유와 가구업체 2000개 이상이 밀집된 연계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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