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협회 총회도 함께 개최, 국제 섬유기계전 적극참가 당부

 


한국섬유기계연구원(원장 이재원)은 지난달 22일 한국섬유기계연구원 4층 대강당에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원사 업체 대표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신년교례회 및 상생발전 토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불황에 시달리는 국내섬유산업의 돌파구로 산업용 섬유 개발의 중요성 부각과 함께 국내 산업용 섬유기계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안 계혁 본부장은 산업용 섬유기계 개발동향 및 파급효과에 대하여 이어 강사로 나선 티포엘의 천 진성 대표는 산업용 섬유기계 개발 사례에 대하여 한 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 행사를 가졌다.

한편 한국섬유기계연구원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가진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최병기)는 금년 11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4년마다 세계최대로 개최되는 국제섬유전시회인 ITMA 2015에 국내섬유기계 30여 참가업체들의 협력과 마케팅 강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이날 한국섬유기계협회는 행사에 앞서 가진 제 25기 정기총회에서 이번 주 4일 개최되는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섬유전(DTG 2015) 참가를 시작으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국제섬유기계전, 6월 중국상해 국제섬유기계전, 11월 밀라노 ITMA 2015 행사에 많은 회원사 업체가 참가해 한국 섬유기계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해외 전시회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키로 하였다.

한편 협회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문 승옥 상무는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섬유기계 업체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는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국제 섬유기계전시회 참가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특히 내년 3월 대구국제섬유전시회(PID 2016)기간에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되는 한국섬유기계전시회에 국내 섬유기계 관련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가 요망된다.” 당부하였다. (박 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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