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규 회장 명예회장 추대 부회장 김형연씨

제2기 집행부 발족 감사ㆍ총무도 교체
환편니트직물 제값받기 구심체 역할 결의


사진옆으로  1.김항규 신일산업 대표이사  2.이정민 모데끄레아 대표이사 3.김형연 코라인터내셔날 사장 //우선 검색해주시고 없으면 말해주세요.

환편니트직물 수출업계의 제값받기와 상호 정보교류 및 친목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출범한 한국니트직물수출협의회 제2기 집행부가 새로 구성됐다.

니트직물수출협은 지난 21일 서울 시내 명동 중국음식점 동보성에서 신년 첫모임을 갖고 임기만료로 사의를 표명해 온 김항규 회장(신일산업 대표이사)을 비롯한 회장단과 감사ㆍ총무의 사의를 수용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정식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모임에서 김항규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신임회장에 모다끄레아(주) 이정민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김형연 코라인터내셔날 사장을 선출하고 (주)텍스밀 이상용씨가 맡았던 감사에 (주)진한무역 박재하 대표를 새로 선출했다.

또 지난 3년간 총무를 맡아 헌신했던 윤봉한 (주)두원브라더스 대표이사 후임에 일송텍스 이용원 상무를 선출하는 등 2기 집행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정민 회장은 “니트직물수출협의회원사를 배가시켜 업계의 친목과 정보교류를 강화함은 물론 무엇보다 당초 출범취지인 니트직물의 제값받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시장정보와 기술정보 등을 긴밀히 공유하는 업계의 구심체 역할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환편니트직물업계의 패션트렌드를 보다 활발하게 공유하기 위해 최신 유행된 국내외 신제품 샘플을 수집해 매월 정기회의 때 선보이는 문제와 시장가격 변동과 원사구매 정보 등에 관해서도 상호 소통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해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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