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MARK HY861 국내노후설비대체기종으로부상

 


   
   상하이텍스행사에서가격경쟁력과안정된작업성호평
 
2015년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섬유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제직업계에서 불황극복 돌파구로 경제성이 뛰어난 기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GOALMARK(골마크)'사의 아시아 지역 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대산 텍스타일머신(대표 남상돈)이 취급하고 있는 HY861 워터제트기가 노후설비 대체기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섬유업계에 가동되고 있는 주력 제직기종인 워터제트 직기는 약 1만5천여 대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약 70% 가량이 20년 가까이 가동된 노후설비로 파악되고 있어 원활한 오더수주와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 직기로의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노후설비 보유업체들은 새로운 워터제트 직기 교체를 시도하려고 해도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자금부족과 투자 회수에 대한 불안 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중고직기로 대체하거나 가동 연한이 지난 노후제품을 보수해 사용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다.

업계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젠 제직공장을 계속 하려면 경쟁력있는 설비로 교체를 하든지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아예 현시점에서 공장가동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격이 저렴한 골마크 워터제트 직기로 노후설비를 개체할 경우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손쉽게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대산 텍스타일머신의 기술과 A/S협력으로 생산되고 있는 중국 'GOALMARK' 사의 HY861 워터제트 기종은 국내에 선보인 이후, 가격 대비 경제성이 우수해 국내 제직업계의 노후 직기 대체기종으로 부상하며 불과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 약 6백여 대를 대구경북지역 제직업체에 납품 설치해 안정 가동되고 있다.

대산 텍스타일머신이 한국에 도입하고 있는 HY861 워터제트기는 하이스피드로 고밀도, 세데니어, 박지류 제직이 가능하며 아이템의 범용성과 안정된 작업성으로 고장이 적고 성능이 뛰어난 우수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기종은 다양한 제직을 위해 싱글펌프 더블노즐, 투 펌프 투노즐에서 6노즐까지 캠 개구장치, 고속도비기 등을 편리하게 옵션장착을 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여 경제성이 뛰어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작년 6월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된 아시아지역 최대의 섬유기계전시회인 [상하이텍스 2013]에서 대산텍스타일머신은 현지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참가하여 저렴한 가격에 높은 경제성으로 인기를 끈 바가 있다.

노후 워터제트 직기의 설비교체에 앞장서고 있는 대산텍스타일머신은 재작년 말에 워터제트 직기(WJL)의 마케팅 샘플 제직공장으로 ‘골마크’HY 861기종 48대(캠도비부착 20대)를 설치한 자체공장을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울단지에 마련, 고객들에게 성능과 품질을 직접 확인시키며 자체 임, 제직 공장을 운영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대산 텍스타일머신의 남상돈 대표는 "고속 워터제트직기 ‘GOALMARK HY시리즈’는 안정된 작업성과 저렴한 비용의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단 기간에 한국 6백여 대를 비롯해 인도에 2천여 대, 인도네시아에 1천 5백여 대 등이 수출돼 호평 속에 가동되고 있다."고 자랑한다.

이어 남상돈 대표는 “불황일수록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야 오더 수주가 용이해 노후시설 개체는 급선무인데 자금부족으로 주저하고 있는 업체가 많다며 대산에서는 은행대출 자금지원도 직접 나서서 애로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구미에서 박 상태 기자)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