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패션그룹형지 사장 역임 새해 1월 취임


논노 입사 후 28년간 패션계 몸 담아온 전문가

국내 최대 의류수출 벤더인 세아상역(회장 김웅기)의 계열 내수패션 전문 기업인 (주)인디에프 대표이사 사장에 (주)신원 패션담당 사장과 패션그룹형지 사장을 지낸 손수근 씨가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손 대표이사 사장은 53세로 28년 전 대학졸업 후 당시 국내 최대 패션회사인 논노에 입사해 4년간 재임하다 신원그룹 모기업인 신원에 입사해 2013년 말 패션담당 사장으로 퇴임하기까지 22년간 근무하다 2014년 1월 패션그룹 형지의 5개 브랜드를 총괄하는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10월말 퇴임하고 인디에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그는 대학졸업 이후 28년간 패션계에 몸담아오면서 패션기획과 경영자로서 크게 활약해온 능력을 평가받아 세아상역의 인디에프 최고 경영자로 영입됐다.

신임 손 사장은 2015년 1월부터 정식 출근해 인디에프의 재도약을 진두지휘하게 되었다. 

한편 2012년 2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뛰어난 경영 수완을 인정받은 장시열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수차례 반려에도 불구하고 사임을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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