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사회적 책임 지속 실천

- 바자회로 실속·기부 동시에
- 다문화·장애우·저소득 지원
- 양질의 일자리 제공 앞장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들의 '이웃사랑 나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CEO가 참석하는 것은 물론 협약을 통한 공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비단 연말뿐 아니라 숨 가쁘게 사업을 전개하는 평소에도 꿋꿋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업계 특성을 살린 ‘행복나눔바자회’와 지역사회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기여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행복나눔 바자회’로 착한소비 이끌어
우선 마리오아울렛은 유통업종의 특성을 살려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활동을 통해 ‘착한 소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 고객들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자연스러운 기부 활동도 할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받으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도 11월 30일까지 농아인 돕기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여성복, 캐주얼, 유아동, 리빙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특가 판매했고 수익금 일부를 구로 금천지부 농아인 협회에 기부했다. 그에 앞서 지난 2월에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고, 2013년에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2012년에는 YMCA와 함께 ‘지구촌 소외 여성 돕기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2011년에는 ‘일본 지진피해돕기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매년 바자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사회 불균형 해소 노력 꾸준
뿐만 아니라 마리오아울렛은 다문화 가정, 장애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금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찾아가는 희망산타’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금천구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캐롤 등으로 구성된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내 저소득 계층과 다문화 가정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금천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여성민우회를 통해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2013년에는 장애우를 후원하는 금천구 여성 합창단 ‘금나래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지원했다. 2012년에는 금천구 저소득주민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사업’에 성금도 전달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문화를 전파하고자 사내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공채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과정 내 필수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역 소외계층 PC교육, 지역아동센터 활동 보조, 저소득층 가정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사내 봉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은 2012년 금천구 최초로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을 받았다. 이 제도는 민간시설의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것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적정설치 여부를 평가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리오아울렛 3관 설계 단계부터 모든 편의시설을 고려해 건축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경영’
마리오아울렛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단순 나눔을 넘어 폭넓은 사회적 기여인 셈이다.
마리오아울렛은 금천구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2년 3관 오픈에 맞춰 ‘마리오아울렛과 함께하는 2012 금천구 희망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마리오아울렛 3관 입주업체를 중심으로 500여명을 현장 채용했다. 이 밖에도 ‘내-일잡기 금천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 등 참여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남다른 정성을 쏟아왔다.

이 밖에도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직접 금천구 상공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쳤다. 중소상공인 경영애로해소 위원회, 관내 중소기업 홍보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개선에 힘썼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마리오아울렛 13층에 위치한 교육장에서는 매주 1회 지역 근로자들의 업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진정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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