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대표 김동조)의 영캐주얼 브랜드 'BNX(www.bnx.co.kr)'의 상한가가 지속되고 있다.지난 2월 갤러리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유투존과 신세계 인천점, 롯데 영등포, 대구 프라이빗, 지난 10일 오픈한 청주점 등 백화점 5개와 전문점 4개 대리점 3개를 오픈한 BNX는 일매출 500만원대를 기록하며 런칭 2개월 차만에 상위권에 랭킹하고 있다.BNX는 런칭 초기부터 TV 연예인 협찬을 통해 브랜드 홍보에 치중해 왔으며, 온라인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그 결과 BNX의 홈페이지에는 전국적인 마니아층들이 뜨거운 질문과 답변으로 게시판을 매워주고 있으며, 다음 카페에도 800여명의 회원이 모인 BNX카페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BNX의 홈페이지에는 전국적으로 마니아들의 전국 매장 오픈 요청이 폭주하고 있어 볼륨화가 불가피하다는 평이다.이처럼 기대 속에 오픈하게 되는 매장의 경우는 기다렸다는 듯 매출이 따라와 주는데 대구 프라이빗의 경우 오픈 첫날 700만원대를 기록하는 쾌거를 낳았다.유예리 실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지 않고는 브랜드가 강해질 수 없는 것 같다. 런칭 초반부터 지금껏 많은 연예인들이 BNX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해주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파인드 BNX'코너를 마련해 각종 매체에서 BNX의상 찾기 이벤트를 통해 모니터요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나라, 슈, 장우혁, 권상우 등 BNX브랜드를 선호하는 인기 연예인들이 실제로 스스로 옷을 사서 입고 홍보해주고 있어 마케팅 효과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현재 부산쪽에서 오픈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곽수호 부장은 "부산은 좋은 상권이니만큼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핀 후 좋은 매장을 골라 올 상반기에 오픈 시킬 방침이다. 현재까지 너무도 많은 오픈 요청이 쇄도 하고있어 더욱 고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BNX는 로고를 자카드로 짠 시리즈물과 강아지 프린트 셔츠, 데님 팬츠를 비롯하여 액세서리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올 하반기 26개∼30개 매장을 가져갈 BNX 올해 18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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