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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핸드백으로 세계 명품에 코리아 아로새겨철탑산업훈장·5억불탑 박은관 (주)시몬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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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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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셔리 핸드백 시장 8%점유… ODM 세계 1위 기업 우뚝
- 디자인·품질, 글로벌 바이어 눈높이 맞춰… 올해 7.7억불
- 내년엔 자체브랜드 ‘0914’로 세계 명품시장 ‘출사표’

   
 
‘버버리’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토리버치’ 등 세계적인 명품 핸드백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는 핸드백 ODM 전문기업 시몬느가 제 51회 무역의날 5억불탑 수상의 영예와 함께 박은관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4억불탑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시몬느는 미국 시장의 30%, 세계 시장의 8%를 점유하는 등 핸드백 ODM 업계 세계 1위 기업이다. 디자인과 품질의 완성도 모두 까다로운 명품 바이어에게 인정을 받은 셈이다.

박 대표는 1987년 자본금 1억원에 15명의 직원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1980년대 후반 OEM 저가제품 제조로 형성되어 있던 국내 시장구조에서 탈피해 고가의 디자이너 명품 핸드백 제조에 도전했다. 당시 국내 봉제 산업은 사양산업으로 꼽혔지만, 시몬느는 고급화·차별화한다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 시몬느는 명품 브랜드 바이어 개척에 적극 나섰다. 시스템도 초기 OEM방식에서 탈피, 1990년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ODM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로 고성장·고부가가치 패션산업으로 전환에 힘썼다. 그 결과 2000년대 초중반까지 명품 대기업 LVMH와 거래관계를 맺는 등 성장가도를 내달렸다. 지금도 25개 브랜드의 제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시몬느의 매출 실적도 굳건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완제품의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해외시장의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2011년 3억2500만달러, 2012년 4억2100만달러를 시현했고, 올해는 7억7000만달러 실적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8억9000만달러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시몬느는 현재 국내 3개 법인과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3개 국가, 5개 생산 현지법인에 312명의 한국직원과 2만5000여명의 현지직원이 밤낮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핸드백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시몬느의 박 대표는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정평이 나있다.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세계 최초 핸드백 박물관인 ‘백스테이지(BAGSTAGE)’를 건립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외 핸드백 마니아와 대중들에게 핸드백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ODM 제조 방식을 넘어 자체 명품 핸드백 브랜드 ‘0914’로 시장에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30년간 쌓은 명품 핸드백 디자인·제조 노하우를 담아 한국산 럭셔리 브랜드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 도산공원에 0914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사 중이고, 내년 7월경 완공 후 브랜드명에 맞춰 9월14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정식 론칭한다. 이 매장은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되며, 0914 매장과 쇼룸은 물론 가죽제품 전문 리페어(repair) 공간과 갤러리도 함께 입점해 브랜드와 가치와 문화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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