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따사한 요즘. 강남의 한 광장에서는 흥이 넘치는 재즈공연이 펼쳐져 화제다.이는 캐주얼 브랜드 '아이겐포스트'가 아마추어 아티스트들과 연계해 강남점 앞 광장에서 스윙재즈 공연의 장을 마련한 색다른 모습이다.아마추어 재즈 뮤지션과 댄서들의 몸에서 나오는 열기가 보는 관객들을 후끈하게 해주면서 연주자들과 댄서들의 열기만큼이나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거리의 관객들도 자연 발생으로 흥에 도취된다. 그리고 그 흥은 모여든 사람들 사이사이에서 향기처럼 퍼져나간다.이것이 요즘 아이겐소프트 강남점의 밤 풍경이다.물론 커뮤니케이션 컨셉인 "enjoy swing"을 스윙재즈 팀과 연계해 공연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겐포스트는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enjoy swing'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단순히 물건을 파는 매장이 아니라 아이겐포스트 고유의 장소에서 문화라는 타이틀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믿음과 즐거움을 주고, 작지만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만들겠다라는 것이 아이겐포스트의 전략이다.올 여름 계속되는 아이겐포스트의 문화마케팅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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