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프리스가 곽경택 감독/유오성 주연의 화제작 '챔피언'과 10억원 가량의 공동마케팅을 진행,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필름을 재편집한 CF를 방영키로 해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5월초 각종 전파매체에 방영될 이 CF는 현재 80%이상 편집이 마무리됐으며 영화의 예고편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스프리스의 기업이미지 광고 캠페인 성격을 띠고 있어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된 고객들까지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스프리스는 올해 'CHALLENG FOR THE FUTURE'(未來挑戰)의 슬로건을 내걸고 각 브랜드의 전통적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각 브랜드의 특성을 살려 서브 타겟을 흡수 할 계획이다.따라서 이번 CF의 메인 스토리 라인은 주인공인 운명의 복서 김득구의 삶을 조명한 "도전→시련→극복→끝없는 도전"으로 전개되며 영화스토리와 맥락을 같이하면서 각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게 된다.이와함께 배경음악은 영상미를 돋보이게 할 음악만으로 엄선, 이미지 중심의 CF 질을 한층 높였다.스프리스는 이 CF를 통해 이미지 제고와 함께 기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최근들어 각종 PPL과 나름대로 튀는 방식의 마케팅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인 co-프로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프리스와 영화 [챔피언] 과의 제휴 CF방영이 양쪽 모두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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