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 패널 참석 분야별 열띤 토론


선진국 사례 소개 “亞 패션허브 구축해야”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과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공동대표 정세균, 전순옥 의원)이 공동 주최한 ‘패션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7일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 끝났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 연구원들이 나서 패션제조업의 과거와 오늘을 조망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웬디 말렘 영국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UAL)의 학장, 크리스티나 문 미국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조교수는 영국과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패션제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들은 패션 선진국의 성패 사례를 소개 및 청취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며 대한민국 패션제조업의 돌파구 마련에 팁을 제공했다.

또한 서울연구원의 금기용 서울 연구원은 ‘아시아 탑 패션허브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우리 패션 제조 산업이 동북아 거대 시장을 중심으로 개척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정재우 교수, 중소기업연구원 남윤형 연구위원,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최철용 이사,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신종화 대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윤경 실장도 우리나라 패션산업 현황을 재조명하고 분야별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정관계 인사 및 학계 전문가, 패션제조업 관련 종사자, 각종 지원단체 협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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