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루츠 캐나다 본사의 사장 및 아시아 담당자 일행이 지난 22일 한국본사인 사보이 아이엔씨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트랜드에 민감한 국내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한국에서의 루츠 캐나다의 위상과 대중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였다.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목적은 국내 생산 루츠의 상품을 캐나다로 역수출하는 사안과 일본을 제외한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에 루츠를 진출시키기 위한 문제등이 논의됐다.이에따라 매 시즌 고품질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만족도를 주고 있는 루츠는 올가을부터 캐나다로 다운 점퍼와 신발류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사보이는 캐나다 본사측에 이번 F/W에 진행될 한국 루츠의 상품을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본사측 일행은 한국내 공장을 순회, 루츠만의 높은 품질과 기동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들은 김남웅 사장과 함께 한국에 이어 홍콩, 중국, 대만을 차례로 방문했다. 사보이는 이번 캐나다 본사의 방문을 통해 루츠만의 다변화된 마케팅과 비젼을 담은 청사진을 구체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츠 캐나다는 jtL의 오리지널리티를 활용한 브랜드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 우혁이 티와 우혁이 데님바지로 출시된 이번 캐릭터 상품은 600피스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이 상품들은 출시되자마자 관심을 집중시키며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루츠 캐나다는 jtL의 진정한 마니아들을 위해 추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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