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4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제7회 대구경북지역 섬유ㆍ패션업계 CEO 워크숍’이 성황리에 끝났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는 섬유산업 발전과 업계 환경 변화 대처하고 업계 경영 능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섬유산업의 메카인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선진국형 섬유패션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업계 CEO 및 단체, 유관기관 최고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후원사 코오롱 FM(주)을 필두로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지역 섬유관련 단체 및 연구소 16곳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신장 전 IGM세계경영연구원장의 특강과 곽수종 애널리스트의 ‘세계경제 흐름과 국내산업의 미래’,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의 ‘대구경제 오늘과 내일’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의 미래 방향과 종합적인 섬유패션정책을 제시했다.

이밖에 대구 경북 지역을 선도한 강소기업 14개 업체의 성공사례도 소개됐다.